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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웰니스] 재활환자들의 따뜻한 손

등록2014-10-10 조회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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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웰니스 재활전문병원,

그대는 재활환자들의 따뜻한 손이다

 

▲ 영화관람과 쇼핑을 함께하는 환자와 치료사

“우리 병원의 치료사들은 일과시간을 마치면 환자와 함께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 윤상진 병원장과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병원 9층 재활치료실에서 경험했던 모습을 이야기했더니 돌아온 대답이었다. 윤상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아마 환자와 치료사 간의 인간적인 신뢰관계가 쌓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환자 중에는 가족보다 병원의 치료사들을 더 신뢰하는 분도 있다”고 하면서, “다른 재활병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병원 치료사들만큼 따뜻한 손을 가진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2013년 입원환자의 복귀율 65%

재활치료는 뇌졸중 초기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마비로 인해 불편한 환자에게 씻기, 옷 입기, 화장실 가기, 목욕하기 등의 일상생활 동작을 다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더불어 환자와 가족을 정서적으로 안정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재활병원에는 재활 전문의와 간호사, 치료사(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는 물론 사회복지사 등 재활치료분야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 유성웰니스 재활전문병원에서는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장해를 줄이고 기능을 호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재활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운동재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개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지난 2013년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 65%가 복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병원에 근무하는 많은 치료사들이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박사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환자들에게 적용한 것과 많은 부분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윤상진 병원장은 “최근에 로봇재활이 관심을 끌고 있으나 마지막에는 역시 사람의 손이 필요합니다. 재활과 관련한 많은 첨단 기구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가장 효과 있는 재활치료는 역시 사람의 따뜻한 손”이라고 했다. 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치료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심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유성웰니스 재활전문병원 의료진이 일반적인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이유도 환자들이 따뜻한 손을 원하기 때문이다. 230베드 수준의 병원규모에 13명의 전문의와 ‘재활치료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체계적으로 교육된 120여명에 가까운 치료사, 간호 1등급의 40여명의 간호사 그리고 사회복지사 등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24시간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다.


▲ 낮은 수가는 환자와 재정을 오히려 더 부담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최대한 얻기 위한 치료는 뇌 손상의 정도, 의학적 안정 정도, 인지기능, 근력 및 지구력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환자가 견디고 적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능 회복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과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재활치료로 회복된 기능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상진 병원장은 “실제로 재활병원에서 환자가 퇴원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자마자 다시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장기입원을 하게 됩니다.” 재활의 낮은 수가가 부실한 치료로 이루어지고, 제대로 된 재활이 이루어지지 못한 환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하여 윤상진 병원장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고통과 재정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구조”라면서 “정부에서는 환자의 재활라이프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초기 재활단계에서 치밀하고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해야 개인과 국가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인턴시절 대형 교통사고로 죽음을 넘나들었던 경험이 재활의학의 선택 동기였다는 윤상진 병원장은 재활의 ‘자기체험’을 경험했기에 다른 누구보다 환자와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듯했다. “가정은 물론 사회로의 복귀가 불안한 재활환자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의료진들의 따뜻한 눈빛과 손길”이라고 했다. 재활의 입구는 의료라면 출구는 사회복지로 접근해야 예전에 퇴원환자의 자택을 방문해서 환자의 집 구조를 생활하기 편안하게 고쳐준 적이 있었다는 윤상진 병원장은 “환자의 만족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구조지만 퇴원해서 가정이나 사회에 복귀하게 되면 여러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 환자의 ‘에프터케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모야모야’로 입원했던 환자가 3년여의 치료과정을 마치고 도로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례를 들면서 “환자의 사회복귀가 재활치료의 핵심가치이자 우리 병원의 핵심가치”라는 윤상진 병원장의 시선이 머무는 곳. 그곳에는 단순재활이 아닌 사회로의 복귀를 꽃피우고 있는 환자의 밝은 웃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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